신용점수 올리기.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5가지

신용점수가 낮아서 대출이 거절되거나, 금리가 높게 나온 경험 있으신가요? 신용점수 올리기는 단순한 소비 습관 변화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2025년 기준 신용점수 올리는 법을 사례와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신용점수 올리기 이미지

신용점수를 빠르게 올리는 방법 5가지

  1. 자동이체로 공과금/통신비 납부 이력 만들기
    간편결제보다 은행 자동이체 실적이 더 좋습니다.
  2. 체크카드 꾸준히 사용하고 연체 없이 결제
    금액이 적더라도 꾸준히 사용하는 게 점수 상승에 더 효과적입니다.
  3. 소액 마이너스통장 개설 → 사용률 낮게 유지
    여유 있는 사용 가능 한도는 신용도에 긍정적입니다.
  4. 연체 이력 있는 경우 → ‘신용회복제도’ 신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나 신용회복위원회 제도 활용.
  5. 비금융 정보 등록 (통신, 공공요금 납부내역)
KCB 올크레딧 에서 무료 등록 가능

신용점수 올리기. 신용점수란?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 신뢰도를 수치로 표현한 지표로, 대출 한도와 금리, 카드 발급 심사 등 거의 모든 금융 서비스의 기준이 됩니다. 과거에는 ‘신용등급’이라는 1~10등급 체계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1,000점 만점의 ‘신용점수제’로 바뀌어 보다 정교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출이나 카드 계획이 없더라도, 신용점수 올리기는 미리 준비할수록 유리합니다.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리도 유리해집니다. 예를 들어 같은 조건의 사람이라도 신용점수가 800점대인 경우 4% 금리를 적용받고, 600점대면 7% 이상의 고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또,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확인이나 보증 심사 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단순 금융 문제가 아닌 ‘생활 기반 점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대출이나 카드 계획이 없더라도, 미리미리 점수를 올려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실천 가능한 방법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자동이체로 공과금/통신비 납부 이력 만들기

신용점수는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금융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휴대폰 요금, 수도·전기·가스 요금 같은 공과금을 은행 자동이체로 꾸준히 납부하면 신용점수에 도움이 됩니다. 자동이체 실적은 꾸준한 신용점수 올리기 전략으로 효과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카카오페이나 토스 같은 간편결제로 요금을 내지만, 금융기관을 통한 자동이체 납부 이력이 더 신뢰도 높은 금융활동으로 인정됩니다. 통신요금 자동이체만 6개월 이상 유지해도 일부 신용평가사에서는 가점을 부여합니다.

자동이체는 은행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등록 이후 연체 없이 제때 납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체크카드 꾸준히 사용하고 연체 없이 결제

연체 없이 사용한 이력이 누적되면 신용점수 올리기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체크카드를 일정 기간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평가사에서도 건전한 소비 습관으로 평가해 점수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이 크지 않아도 좋다는 점입니다. 월 30만 원 이상 사용을 6개월 이상 유지하면 KCB(올크레딧) 기준으로 가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주유,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 결제를 체크카드로 몰아 쓰는 것이 좋은 전략입니다.

체크카드 역시 결제 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면 결제가 거절되거나 지연될 수 있으므로, 항상 잔액을 충분히 유지하고 연체 없는 사용을 지속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의 핵심입니다.

소액 마이너스통장 개설 → 사용률 낮게 유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은 실제로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한 여신 한도’가 있다는 점에서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은 이를 재무 여력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합니다.

중요한 점은 개설 이후 사용률을 낮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한도 대비 사용액이 30% 이하일수록 신용도에는 더 유리하며, 필요할 때만 소액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고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면 오히려 리스크로 판단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300만~500만 원 수준의 소액 한도로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체 이력 있는 경우 → ‘신용회복제도’ 신청

이미 연체 이력이 있거나 현재 연체 중인 경우에는 단순한 소비 습관 개선만으로는 신용점수 회복이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공식 신용회복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회복위원회입니다. 이들은 과거 채무 이력을 바탕으로 상환유예, 채무 감면, 분할 상환 등의 지원을 통해 연체 기록을 정상화시켜 줍니다.

특히 신용회복위원회는 일정 기간 성실 상환 시 신용평가사(KCB·나이스)에 회복 이력을 공유하여 점수 회복이 빨라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연체가 장기화되기 전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비금융 정보 등록 (통신, 공공요금 납부내역)

신용카드나 대출 이력이 없어 신용점수가 낮게 시작된 사회초년생이나 무직자라면, 비금융 정보 등록을 통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통신요금, 전기·가스요금 등의 꾸준한 납부 이력은 신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를 위해 KCB 올크레딧에서는 비금융 정보 등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납부 내역을 제출하면 금융 이력이 부족해도 신용점수 산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통신요금·공과금을 연체 없이 납부해왔다면, 반드시 이 데이터를 신용정보기관에 등록해 보세요. 작은 실천 하나가 대출 승인이나 금리 조건을 바꾸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세요

KCB 올크레딧 무료 점수 확인하기